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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봉쇄된 프랑스 '최악의 상황'... 격한 시위로 한식당도 피해 / YTN

2025-09-10 8 Dailymotion

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물대포를 쏩니다. <br /> <br />일부가 쓰러지고, 밀리는 상황 속에도 항의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국가 마비' 운동으로 명명된 대규모 시위는 현지 시간 10일 파리 등 프랑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프랑스 정부가 지출을 삭감하고 공휴일을 줄이는 등 재정 긴축 방안을 밝힌 뒤 쌓인 불만이 폭발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위로 도로뿐 아니라 열차 운행도 곳곳에서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루브르 박물관 일부 전시실이 폐쇄됐고 학교와 상점들은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와 경찰의 대치 속에 파리 도심의 한식당에서는 화재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정부는 20만 명 가까이 참여한 이번 시위에서 불법 행위자 수백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브뤼노 르타이오 / 프랑스 내무장관 : 시위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먼저 국가 봉쇄를 시도한 이들의 계획은 좌절됐습니다. 우리는 그들의 전략을 막았고 프랑스는 봉쇄 세력에 막히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시위는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신임 총리의 취임 첫날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에 이어 9개월 만에 또 총리가 바뀌는 혼란 속에 마크롱 대통령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권에서는 조기 총선을 요구하고 있고, 일각에서는 대통령 퇴진까지 거론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 속에도 오는 2027년까지 임기를 채울 것이라고 강조해 프랑스의 정국 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현준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110750076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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